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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장 화재로 2억 원 피해

2014.11.22 오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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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화성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나, 2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사고가 난 차량을 피하려고 속도를 줄이다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옆 언덕에 자리한 건물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화성의 절연재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불은 산으로까지 번져 2억 5천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을 피하려고 속도를 줄이다 2차 사고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북 군산 전주간 산업도로에서 1차 사고가 난 트레일러가 속도를 줄이다 뒤따르던 5톤 화물차와 부딪쳐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3시간쯤 뒤 경남 밀양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도 사고가 난 차량을 피하려다 승용차 2대가 추돌해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새벽 0시쯤에는 인천 신흥동에서 주유소로 들어가던 화물차와 나란히 달리던 차량이 부딪쳐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유소로 진입하기 위해 무리하게 차로 변경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북 정읍역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앞줄에 있는 승객이 넘어지면서 뒤에 서 있던 승객들이 잇따라 넘어져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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