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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접대받은 평택기지 감독관 수사

2014.11.25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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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은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사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로 미군 극동공병단 평택지사 소속 감독관 D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D 씨는 지난 2011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 공사과정에서 시행사인 대기업 건설사 2곳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골프 접대 등 250만 원가량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D 씨가 관련 공사 도급업체 선정과정에서도 금품을 받아 챙기고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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