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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고액 연봉 많아서 신입 못 뽑아?

2014.12.26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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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고액 연봉 많아서 신입 못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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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올 한해 7대 시중은행의 정규직 신규 채용은 천 91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4%나 급감했습니다. 하나은행이 202명에서 118명으로, 최대 규모를 뽑는 농협도 567명에서 540명, 인사적체가 가장 덜한다는 기업은행도 지난해 절반 수준인 220명에 그쳤습니다.


특히 직원 근속연수가 18년으로 심각한 인사 적체를 겪고 있는 외환은행은 한 명도 뽑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신한, 국민, 우리은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5백 명 규모였던 2-3년 전에 비하면 대폭 줄어든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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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고액 연봉 많아서 신입 못 뽑아?

이는 시중은행의 급속한 고령화 현상 때문입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10% 이상씩 고속성장 시대에 들어왔던 직원들이 간부급으로 편입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은행권 종사자 가운데 1억 원 이상 연봉자는 23.3%이나 됩니다. 2011년 25.7%에 불과했던 은행권 인건비 비중이 선진국인 미국 28.3%, 일본 27.1%를 넘어 33.1%까지 치솟았습니다.

디자인:정혜인[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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