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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소아질환 치료한다 !

2014.12.27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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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소아질환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곳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치료할 수 있고 담당의사와의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환자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컴퓨터 게임에 한창입니다.

얼핏 보면 스마트 기기로 흔히 하는 게임과 똑같지만 사실은 한쪽 눈의 시력이 약한 약시 환자의 치료 프로그램입니다.

도형이나 기하학적 디자인의 배경화면이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약시 증상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인터뷰:한민종, 소아환자]
"계속 하다가 바뀌니까 마술하는 것 같고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치료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환자들이 매일 증상을 촬영한 뒤 담당의사에게 제시하면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진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이수영, 아주대병원 아토피센터장]
"의사 선생님께 보여줌으로써 그리고 악화요인 같은 것을 함께 적음으로써 진료와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 힐링 놀이터'로 명명된 이곳은 알레르기와 약시,심장,치아 등 장시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4가지 소아질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도 하고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된 치료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삼,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게임도 하고 애니메이션도 봄으로써 자기가 치료하는 방법에 익숙해지고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힐링 놀이터에서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의학과 정보통신의 융합으로 결실을 맺은 첫 결과물이란 점에서 또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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