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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왕 시몬'...배구 공격별 최고는 누구?

2015.01.09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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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픈, 백어택, 속공, 시간차, 이동공격 배구의 다양한 공격 기술인데요.

어떻게 다르고, 누가 최고일까요?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기본은 오픈 공격입니다.

힘과 높이로 상대 블로커를 뚫는 능력은 삼성화재 레오를 따라올 선수가 없습니다.

홀로 300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간차는 실제 공격수가 아닌 다른 선수가 '페이크 점프'를 뛰어서 상대 블로커를 속이는 기술입니다.

한국전력 서재덕이 자주 보여주는 공격 유형입니다.

공격 라인 뒤쪽에서 때리는 백어택은 가장 화려한 기술입니다.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제일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어택 중에서도 앞에 있는 선수의 시간차 점프를 활용한 중앙 공격을 '파이프'라고 부릅니다.

공격수의 능력과 팀워크가 어우러져야 하는 필살기인데 한국전력 전광인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차가 페이크 점프로 블로커를 속인다면, 속공은 빠르기로 블로커를 따돌리는 공격입니다.

원래 국내 센터들의 전유물이었는데, 올 시즌 속공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낸 선수는 OK저축은행의 시몬입니다.

[인터뷰:김안나, 프로배구 공식기록원]
"올해 용병들이 다른 해 용병들과 다르게 속공 공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용병 선수한테 속공을 주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 했으니까 (상대팀은) 그것에 대한 대비가 적었겠죠."

세터와 공격수의 거리에 따라 속공을 A속공, B속공, C속공으로 나눕니다.

둘 사이의 거리가 3m 이상인 C속공을 '퀵오픈'이라고 하는데 OK저축은행 송명근이 잘 쓰는 공격입니다.

같은 팀 이민규 세터의 빠른 토스와 찰떡 궁합입니다.


이동공격은 남자보다 여자배구에서 자주 활용됩니다.

공격수가 빠르게 세터의 뒤로 돌아 올려준 공을 때리는 기술로, 기업은행의 김희진이 가장 많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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