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계속 추진'...검찰미래발전위 출범

검찰총장 자문기구인 검찰개혁심의위원회가 검찰미래발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새로 출범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검찰미래발전위 출범식을 열고, 위원 10명을 선임했습니다.

선임된 위원은 김진모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최정표 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이인재 변호사,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탤런트 김혜옥 씨 등 10명입니다.

위원장으로는 초대 헌법재판연구원장을 지낸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가 선임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앞서 검찰개혁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검찰 개혁 이행 상황을 위원회에 보고해 지속적으로 검찰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