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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여객기, 바그다드 공항에서 총격 받아

2015.01.28 오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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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정부 소유의 저가 항공사 플라이두바이 여객기가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총격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 '이라키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승객 154명이 탄 두바이발 바그다드행 보잉 737-800 여객기가 바그다드 공항에 착륙하던 중 저격수의 총격으로 어린이 한 명을 포함해 승객 두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보안 소식통은 '저격수가 쏜 총탄이 바그다드 서부 로드화니야 지역 방향에서 최소 3발 날아왔다'며 '총격 뒤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총격에도 무사히 착륙해 승객들이 모두 내렸지만, 플라이두바이가 27일 바그다드행 항공편을 취소한 것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국적 항공사들은 바그다드행 항공편을 무기한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객기를 저격한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바그다드 공항은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장악한 안바르주와 가까운 바그다드 서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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