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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교부 "리비아 호텔 습격 한국인 피해 없다"

2015.01.28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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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리비아 호텔 습격 한국인 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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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한 호텔에서 이슬람국가,IS의 습격으로 10명이 숨진 가운데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리비아 외교부가 공식 발표한 사망자 10명 중 가운데 한국인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외교부는 이번 습격으로 인한 사망자의 국적을 리비아인 3명, 미국, 프랑스,러시아인이 각각 1명, 필리핀인 2명, 카자흐스탄 국적 2명으로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또 현재 리비아에 머물고 있는 한국 교민 40여 명을 개별 접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는 2011년 이후 전국 각지 무장 단체 간 교전이 계속되면서, 우리 정부가 여권 사용 제한국 즉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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