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협의회가 오늘 대전 유성구 다목적 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선체 인양과 실종자 수습을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산을 출발해 팽목항까지 도보 행진 중인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17명의 조사위원에 대한 정부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 수습, 진실규명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도보 행렬은 오늘 오후 대전을 떠나 8일 공주를 거쳐 14일 팽목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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