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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래살리기 운동본부 다음 달 출범 예정

2015.02.04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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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시민단체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를 다음 달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이들은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지난해 말 박근혜 정부가 마련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비정규직 사용 기간을 늘리고, 파견 허용 업종을 확대하는 등 오히려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는 3월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현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을 폐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범될 운동본부에서는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없애는 등 상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정규직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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