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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기운' 담은 지구촌 설맞이 표정

2015.02.19 오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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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처럼 음력 설을 지내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축제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청양의 기운'을 담은 지구촌 설맞이 표정을 조수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을미년, 푸른 양의 해를 맞은 미얀마 양곤 도심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두 눈 부릅 뜬 용이 거리를 누비고,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젊은이들이 화려한 춤솜씨를 뽐냅니다.

[인터뷰:양곤 시민]
"전통 춤 공연으로 조상들께 예를 갖추고 우리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민주화 시위로 표정이 어두웠던 홍콩 시민들도 이날만큼은 들뜬 모습으로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다툼과 갈등이 줄어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쳉, 홍콩 시민(60살)]
"새해 맞이 축제에 참여하면서 홍콩의 번영과 안정에 감사하고 싸움이 줄어들길 기원합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새해 소망 가운데 하나로 중일 관계 개선을 꼽았습니다.

[인터뷰:린비위, 요코하마 시민(25살)]
"올해는 일본과 중국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도, 대서양 건너 체코에서도...

설을 맞이한 아시아인들은 청양의 좋은 기운을 받아 복된 한 해가 펼쳐지길 한마음으로 바랐습니다.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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