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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송도, 스마트시티로 차별화

2015.02.22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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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망을 활용해서 일상생활은 물론 업무까지 가정에서 처리하는 시범서비스가 소개된 적이 많았는데요.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인천 송도에서는 이런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이미 상용화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거주민이 TV앞에 앉습니다.

반상회를 하기 위해섭니다.

풀HD급 화질의 TV에는 이미 이웃 주민 대여섯명이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화상 반상회]
"오늘의 의제는 저희가 이번 3월달에 필리핀 다문화 가족 체험을 위해서 재능 기부를 나갈..."

주민들간의 재능 기부도 활발합니다.

서로 마주보고 대화하듯이 꽂꽂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이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집에서 편하게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하고 만날 수 있는거... 그게 가장 좋고요. 그리고 심지어는 커피 한잔 같이 타놓고 얘기하면서 커피 마시기도 하거든요."

고화질 화상장비를 장착한 TV가 가정마다 서로 연결된 '스마트시티' 서비스입니다.

일상생활은 물론, 화상영어와 건강관리 등까지 집안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지원, 화상시스템 운영담당 과장]
"직접 병원에 가기보다는 집안에서 홈네크워크나 집안에 설치된 의료기기를 통해서 정보를 주고받고 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부분까지 저희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는데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송도의 차별화된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천5백가구에만 서비스가 되지만 2020년에는 만3천가구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임용빈,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 대표]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것은 결국은 각국이 소유하고 있는 도시의 경쟁력의 총합이다... 그래서 저희들은 각국의 특히 경쟁력있는 도시들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송도의 이런 스마트시티 사업은 CNN 등 해외언론이 잇달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정체 상태에 빠진 송도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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