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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정보유출로 가동 중단...복구 중

2015.02.26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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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정보공개포털이 대규모 정보유출로 17시간 가까이 가동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5만여 건의 정보가 특정단체에 무더기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희 기자!

아직 완전히 복구가 된 것은 아닌가 보죠?

[기자]
'정부3.0'의 대표 서비스인 대한민국정보공개포털이 대규모 정보유출로 가동을 멈춘 것은 어제 오후 7시부터입니다.

17시간째 가동이 중단된 채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중인데요.

행정자치부는 최근 정보공개포털 개편 과정에서 약 5만 2천 건의 정보가 대구의 한 단체 계정으로 넘어가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9일쯤 대구의 시민단체인 우리복지시민연합이 청구하지도 않은 정보를 무더기로 받게 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계정 등록 단체의 주소, 이메일, 연락처 등입니다.

현재 정보공개 포털에는 오류가 발생한데 대한 사과문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행자부는 유출된 일부 정보가 조회된 경우는 있지만, 외부로 유출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보공개청구로 통보된 자료 중에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불과 며칠 전이죠, 지난 22일 행자부는 공공기관 등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겠다며 '개인정보보호 기술분야 8대 안전수칙'을 발표했는데 이번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서 정부가 개인 정보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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