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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소년 살해' 일본 18세 용의자 자백..."고자질에 앙심"

2015.03.03 오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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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국민적 분노를 불러 일으킨 이른바 '섬소년 살해' 용의자인 18세 청소년이 혐의를 시인하기 시작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가와사키에 사는 중학 1학년생 우에무라 료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 18세 청소년은 우에무라가 자신에게 구타당한 사실을 다른 이들에게 고자질했기 때문에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우에무라가 구타당한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렸고, 그에 따라 우에무라 친구들이 자신을 찾아와 우에무라에게 사과하도록 한 것에 앙심을 품었다는 것입니다.

18세 청소년은 흉기로 커터 칼을 썼다고 진술하고, 살해하기 전 우에무라에게 강에서 헤엄치도록 강요한 사실도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18세 청소년이 주범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함께 체포한 17세 청소년 2명에 대해 보강조사를 진행해 사건 전모를 밝힌다는 방침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사회에서는 흉포화하는 소년 범죄의 경향에 비춰 볼 때 만 20세 미만에 대해서는 소년법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위의 처벌을 하는 것이 범죄 억제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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