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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글로벌 항공사의 길 아직 멀어"

2015.03.03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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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글로벌 선도 항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내실을 다지고 혁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대한항공 창립 46주년 기념 행사에서 외형적 성장이 아닌 질적 내실화를 꾀해야 하며 오랜 경험이 축적된 규정과 절차는 지키되 임직원이 주체가 돼 현실에 맞지 않는 것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올해는 한진그룹 창립 70주년도 된다면서 항공운송, 육상운송, 해상운송을 아울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 해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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