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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의원 아들 '담배 절도' 증거 없어"

2015.03.04 오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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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당 의원 아들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담배를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해당 편의점 측이 '담배를 훔쳤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현직 여당 의원 아들이 근무했던 기간에 담배 분실과 담배 결제 취소가 많았지만 의원 아들과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분실된 담배량이 통상적으로 분실되는 양보다 많았지만 정확한 분실 사유는 찾을 수 없었고, 결제 취소는 다양한 사유로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따라 경찰에 별도로 수사를 의뢰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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