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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청년층 게으르다' 질타 노래 논란

2015.03.05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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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에서 발표된 장 자크 골드만의 '일생동안'이라는 뜻의 노래 '뚜뜨 라 비'(Toute la vie)가 청년층을 일방적으로 질타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의 국민 가수로 불리는 골드만이 약 두 달 전 발표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의 청년층과 기성세대가 편을 나눠 말싸움하듯 노랫말을 주고받는 형식입니다.

뮤직비디오에서 젊은 가수들이 '당신들은 평화와 자유, 완전 고용 등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공격하자 기성세대는 '모두 노력해 얻은 것'이라며 너희도 움직이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60만 명 이상이 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청년층들은 기성세대가 자신들을 게으르고 노력하지 않은 이들로 깎아내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25%에 달하는 프랑스에서 젊은이들이 일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정당하지 않다는 반론도 제기됐습니다.

이 노래는 푸드뱅크를 운영하는 사회단체의 후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세대 갈등만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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