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합수부가 어제 한수원 원전해킹 배후가 북한이라고 지목한 가운데 비밀에 쌓인 북한 해커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전문해커들은 어떻게 키워지는 걸까요? 또 최근 외교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북한의 해커 양성대학으로 알려진 미림대학 출신의 장세율 우리겨레얼 통일연대 대표 함께 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어제 합수원 발표에 의하면 북한의 소행이다라고 했는데 그동안 정황만 있었지, 구체적인 어떤 혐의점을 찾을 수 있는 거를 잘 몰랐거든요. 전문가가 보시기에는 북한의 소행으로 볼 수 있는 이유가 뭡니까?
[인터뷰]
우선 이 원전 자체는 북한 사이버공격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제 북한에는 군뿐 아니라 사회의 인프라, 통신망이라든가 그리고 국론분열, 그리고 전력망. 이 자체 모든 전산망에 관한 이런 공격을 할 수 있게끔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이버부대 자체의 임무라고 하면 여기에 한미연합사 이런 게 아닙니다.
청와대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의 주요 그런 시설들, 여기 자체가 사이버 공격 목표로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원전도 분명 북한의 사이버 공격의 목표로 지정된 것이기 때문에 더군다나 가능하고요.
그리고 또 과학적으로 발표됐습니다마는 일단 북한에서 사용을 하는 코드와 유사한 점.
[앵커]
코드라는 건 어떤 거죠?
[인터뷰]
IP 이전에 우리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해커들로부터 많이 공격을 받았는데, 일단 중국 선양에서 접촉을 한 상황들.
그리고 예전에 우리 군력망이라든가 이런 인프라 시설에 해킹을 했던 북한의 그런 코드와 유사하다고 하는 것이죠.
[앵커]
킴수키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게 어떤 거죠?
[인터뷰]
저건 자기 자체가 이름을 규정을 해서 하는 건데요. 킴수키라고 하면 북한에서 기본 김을 많이 쓰거든요.
그래서 중국 자체에는 김 씨가 고정 성은 아닙니다. 한국이나 우리 북한쪽에 결국은 김씨를 많이 쓰는데요.
북한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게 김씨입니다.
[앵커]
저게 2013년 러시아가 북한에서 만든 악성코드잖아요, 킴수키라는 게요.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동작이나 방식이 유사하다라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앵커]
또 하나가 일부 IP가 중국 선양쪽과 관련되어 있다. 이 부분이 또 주목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북한 자체는 아시다시피 북한 내부에서도 가능하지만 이제 중국쪽에서 도메인을 일정 할당 받아서 북한 내부의 특수기관이라든가 그런 교육단위에서 일단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사이버전은 일단 비밀전쟁이라는 비명 하에 외부에 나가서 알려지지 않은 그런 근거지를 신설을 하고 그쪽에서 자신의 공격 목표에 대한 수행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분의 사람들이 식량 위주로 무역회사들에 위장침입을 하는데 정보통신기술회사, 거기에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실제로 나올 때 말입니다. 비자를 받고 중국에 나올 때 찍힌 걸 보면 어느 무역회사 직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앵커]
위장해서요?
[인터뷰]
그렇죠. 그런데 그 친구를 보면 저의 미림대학 후배거든요. 그리고 이 사람 자체는.
[앵커]
무역회사 다닐 사람이 아닌데.
[인터뷰]
그렇죠. 이 사람은 분명 군인입니다. 그런데 서민복을 하고 일단 나오는 겁니다. 나올 때 대부분 이름을 가명으로 바꿔서 나옵니다.
분명 같이 공부한 사람이고 이 사람은 120일, 정찰총국에 기술정찰국이라고 전문 사이버 인력인데 왜 일반 무역회사에 들어왔지, 물어보면...
[앵커]
지금 화면에 보면 김정은이 학교를 직접 찾아갔는데 미림대. 미림대가 북한의 전문적인 해커양성 대학이라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해커는 북한이 오래 전부터 집중적으로 양성해 온 국가적 차원의 군사전력이라고 저희들이 알고 있는데 사진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지금 저 사람이 해커는 아니겠죠? 저게 미림대는 아닐 것 같고요. 저희들이 자료를 갖다놨는데, 해커가 얼굴을 공개하겠습니까?
[앵커]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북한에서 저렇게 컴퓨터를 활용한다는 자체가 놀라운 일이기도 하거든요.
일단 어떻게 양성을 합니까?
해커를, 어렸을 때부터?
[인터뷰]
북한은 80년 대부터 일단 최고의 수재급들을 뽑아서 저렇게 사이버 인력을 양성을 하는데요.
이제 중학교를 졸업을 하고 중학교에서 일단 최고의 수재들을 뽑아서 영재학교가 있습니다.
도에도 있고 평양 금성 1중학교, 2중학교. 여기가 전국적인 수재들이 모인 영재학교라고 보시면 돼요.
[앵커]
금성 1, 2중학교요?
[인터뷰]
그렇죠, 그리고 도 단위에 1개씩 영재교육단위가 있고요.
그리고 군사지휘관군양성기지로 해서 전문대가 있습니다, 군사전문대. 중학교를 졸업을 하고 군사전문대 내지는 영재학교에 간 사람들 중에서 그 사람들을 거기에서 최우수생들을 뽑아서 동해지구, 서해지구, 중부지구, 이렇게 갈라서 시험을 칩니다.
[앵커]
그러면 중학교 때부터 해킹을 배우는 거예요, 이 사람들은? 컴퓨터 전반적인 것을 배우겠지만 해커와 관련된 것도 중학교때 부터 배우나요?
[인터뷰]
아니죠. 해킹을 배우는 게 아니라 중학교 그 시절에는 컴퓨터에 대한 그리고 프로그램 작성에 대한 기술을 배우고요.
[앵커]
언제부터 해커라는 것을 배웁니까?
[인터뷰]
그거는 미림대학에 들어가서 과가 있습니다. 전문과가 5개인데요. 그런데 워게임, 저는 워게임 담당인데요.
[앵커]
전쟁게임인가요?
[인터뷰]
아군과 적군 사이에 전쟁시뮬레이션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조가 있는데 그 프로그램조에서는 전문적인 적군의 전산시스템 그리고 거기에 응용프로그램 거기에 대한 어떤 공격, 이런 해킹프로그램. 그거를 전문으로 배우는 거죠.
[앵커]
그러면 미림대학에서 더 해킹이나 이런 데서 두각을 드러낸 인재들을 정찰총국으로 가는 것이죠?
[인터뷰]
그렇죠, 거기에서 가장 최고의 희망이, 그때 저희가 있을 때는 총참모부 직속 백신연구소라고 했습니다.
일단은 지금 사실상 연구소하고 통합이 돼서 정찰총국 기술정찰국으로 갔는데 거기가 121국 우리가 말하는. 거기인데요. 미림대학에서도 해커가 한 학년이 100명인데 한 25명 됩니다.
해커조가 그렇게 졸업을 하는 중에서도 선발이 돼서 거기에서 그저 한 30%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그 정도에 최정예의 부대인 것이죠.
[앵커]
이렇게 정찰총국에 배치가 되고 해커로 양성이 되면요, 굉장히 좋은 삶을 누릴 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어떤 정도의 직종입니까?
[인터뷰]
그렇죠. 일단은 지방에 있는 수재들이 거기에 당선이 되고 나면 평양거주권을 획득합니다. [앵커] 아무나 살 수는 없는 평양에요?
[인터뷰]
평양에 들어가기가 참 지방출신들은 상당히 어렵거든요.
[앵커]
집도 줘요?
[인터뷰]
그렇죠, 집도 우선 주고.
[앵커]
몇 평짜리 줍니까?
[인터뷰]
그때 맨 처음에 배치 받을 때는 일반 군인간부사택, 그래서 지금 여기로 보면 한 30평 정도의 집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해외에 나가서 자기의 작전임무, 이런 거를 수행을 했다. 거기에서 성적을 냈다고 하면 정말 거기에는 또 과학자 아파트라고 정찰총국의 그런 사람들이 들어가는 평이 있습니다.
여기 평수로 보면 그쪽의 평수하고 여기에서 재는 평수가 조금 다른데요. 북쪽에서는 한 120평 정도. 그러면 여기에서는 한 4, 50명 정도가 됩니다. 그 정도의 집을 할당을 받는 거죠.
[앵커]
그리고 중국에서 근무하고, 상위 1%의 호화생활을 누린다.
[인터뷰]
그럼요.
[앵커]
해커가 되고 싶어하겠네요.
[앵커]
다들 하고 싶어할 것 같아요.
[인터뷰]
그래서 경쟁력이 대단한 거죠. 일단 해외에 다니는 그 자체도 그렇고요. 국가적인 배려가 상당히 큰 것이죠.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고.
[앵커]
사이버전 능력, 이건 어떻게 비교될 수 있을까요?
[인터뷰]
북한이 우수하죠. 왜냐하면 북한은 저렇게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나라고, 우리는 사회가 억제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억제를 하고 있냐 하면 이를테면 북한은 1990년대부터 저렇게 121 그때는 소였고 지금은 국으로 확대됐는데 121을 만들어서 계속 인재를 발굴했고 이를 테면 중학생이 돼서 우리나라도 지금 PC방에 가면 얼마나 잘하는 친구들이 많습니까?
그런데 자기 부모들이 하지 말라고 결국 다른 걸 시켜요. 그런데 북한 같은 경우는 얘는 잘하구나, 시키자. 재능을 보고 어렸을 때부터 뽑을 수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공부 잘하면 의대를 가죠. 그런데 북한은 이걸 잘하니까 해커를 해라, 너는 이걸 잘하니까 기계를 만져. 이렇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단 자질이 우리보다 나을 확률이 크다.
[앵커]
신분상승의 도구가 될 수 있고요.
[인터뷰]
두 번째는 우리는 이제 군에서 늦게 출발했습니다. 2007년, 2008년 정도에 사이버사령부가 만들어져서 그때 150명으로 출발을 해서 지금 한 500명이 됐는데요.
그 500명 중에 대부분이 행정이고, 실제 사이버 역할을 하는 어떤 사이버임무를 가진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버사령부마저도 지난 대선 때 어떤 시위에 휘말려서 성장하는 것이 완전히 억제돼버렸죠.
또 그러면 군의 사이버사령부는 군만 관장을 합니다. 사회 것도 보지만 주로 대부분 군의 기밀을 보호하고 그런 것을 주로 하죠. 그러면 사회 전반에 걸쳐서 예를 들어서 방송국도 막아줘야 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막아야 될 게. 그걸 국정원에서 합니다.
그런데 국정원에서 지금 서울 강남 모처에 그런 게 있습니다. 이거는 밝히기가 북한이 알겠지만 정말 공개적으로 밝히기가 너무 적은 인원이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방어를 수행을 하고 있어요.
게다가 국정원 댓글사건이다 그래가지고 우리가 잘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지만 국정원에 대해서 국정원이 앞으로 똑바로 한다면 더 키워줘서 저렇게 북한하고 맞설 수 있는 세력을 만들어줘야죠.
[앵커]
게다가 우리는 잃을 게 많은데 북한은 잃을 게 없어요. 우리는 컴퓨터만 다운되면 방송도 못합니다.
[인터뷰]
YTN에서 다 하지 않았습니까? 다 손으로 해가지고 다 하는 거 제가 옆에서 직접 봤는데 이렇듯이 우리 서울의 지하철이, 어느 지하철역에 어느 지하철이 정차를 해 있어요, 손님을 태우느라고. 그런데 뒤에서 오는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얼마나 자주 옵니까?
그런데 이 지하철의 모니터에는 앞에 지하철이 없다고 인식을 하게끔 만들어놓으면 바로 그냥 들어오게끔 하면 어떻게 돼요. 그런 식으로 엄청난 제약을 만들어 놓는다면 그런 일을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국가보안전시회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습니다. 정부가 주최하던 전시회고요. 하필 보안 관련 전시회 홈페이지라 더 부끄러운 일인데 이것도 북한 소행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원전에 대한 해킹은 북한에서도 반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사이버의 위력이라는 게 그래서 위력을 한 겁니다.
일단 하고도 아니라고 뻐길 수 있는 이 자체에 위력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번 보안 행사 자체도 북한에서 하고 또 다시 북한의 소행일 것이다라고 하면 또 북한은 반발할 수 있는, 그런 빌미를 계속 가지는 거죠. [앵커] 소니영화사도 마찬가지였고요.
[인터뷰]
그렇죠, 그래서 이게 사이버 자체가 앞서 대표님도 얘기를 하셨지만 진짜 북한의 어떤 방어적인 태세이기보다는 이젠 우리도 80년대에 북한도 시작을 했지만 우리도 이제는 체계적으로 좀 조직적으로 정교하게 양성을 해서 대응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얘기를 조금 바꿔서요,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 얘기를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드가 뭡니까, 쉽게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저는 아까 여기 앉기 전에 보도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중국의 정치전문가라는 분이 사드를 공격용으로 쓸 수가 있다. 도대체 그 사람은 무슨 전문가인지 저는 이해가 안 돼요. 저는 공개적으로 그분들하고 토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드는 미사일 한 발에 120억원입니다. 그런데 사드의 탄두 중량이 9kg 이에요. 9kg이라고 하면 우리 K-9자주포보다도 위력이 더 적습니다.
K-9자주포 포탄 한 발에 30만에서 50만 정도 합니다. 120만짜리 쏴가지고 200km 날려가지고 K-9포탄보다 30만원보다 적은 그 포탄을 그걸 그렇게 쓰겠습니까?
또 쓴다고 한들 그게 200km 날아가봐야 중국까지 가지도 않고 그게 무슨 위해가 되겠습니까?
공격용으로 쓸 수가 없는, 오직 사드라는 것은 하늘에 떠 있는 전투기 또는 미사일, 이런 것들을 요격하는 그런 요격용 미사일인데, 그 중에서 이 미사일 한 발에 120억원이고, 반드시 하나의 목표를 해서 2발을 쏠 수가 있으니까 240억원을 쏘게 되는 겁니다.
하나를 쏠 때. 그러면 최소한 240억원보다 비싼 걸 맞춰야 될 것 아닙니까? 순항미사일은 20억원이에요.
20억원짜리를 240억원짜리로 맞추면 전쟁 길게 하면 망하죠. 그래서 240억원보다 더 비싼 걸 맞춰야 해요.
그게 바로 핵미사일입니다. 노동미사일 하나에 1000만달러거든요.
1000만달러에다가 핵을 탑재하면 그게 어마어마해 지는 거죠. 그것 맞추는 것이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이지. 이걸 가지고 공격용으로 쓴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리고 기술적으로 그게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걸 중국의 정치학자들이 어떤 호도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이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돼서 더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인터뷰]
고성능레이더 때문에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맞습니다.
맞는데 제가 보여드리려고 이거는 레이더는 아니고 전화기입니다마는 레이더가 이렇게 팽팽하게 생겼어요. 예전의 레이더처럼 뱅글뱅글 돌아가는 게 아니에요.
팽팽하게 생겨서 여기서부터 60도 각도로 전파가 날아갑니다, 60도 각도로. 그러면 이를 테면 평택에서 60도 각도로 탐지를 해야 되는데 그러면 탐지를 어디에서부터 해야 합니까?
바로 북한의 함경북도 끝, 저쪽에 풍계리도 있고, 무수단도 있고 하지 않습니까? 함경북도 끝에서부터 평안북도 끝, 동창리 있지 않습니까? 이 미사일, 북한영역을 탐지를 해야 해요.
그런데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지들은 저기서부터 서남쪽으로 한참 내륙에 있습니다. 서안부터 로양 부근 그리고 깐수성, 이런 데 있거든요.
그런 데를 비추려고 하면 서남쪽으로 레이더를 완전히 틀어야 합니다. 그러면 북한은 볼 수가 없어요.
이게 예전처럼 레이더처럼 뱅글뱅글 돌아가는 게 아니고 그냥 딱 세워놓고 정례만 보는 것입니다. 이거 방향을 틀려면 3주 걸립니다.
3주. 엄청난 대공사를 해야 되죠. 그러면 중국이 북한 본다고 미사일 레이더를 세워놓고 우리만 비추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중국도 전자전 수집기가 다 있기 때문에, 전자전 정찰기 다 있기 때문에 이 레이더의 전파가 북한으로 가는지 중국으로 오는지 당장에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게 중국의 입장인데 이것을 자꾸 위협적이다, 안보를 해친다.
이런 식으로 갖다 붙이는 것은 중국의 억지 주장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문제는 비용이에요, 비용. 다 반대하시는 분들의 얘기는... 그런데 국방부가 미사일 방어에 쓰는 비용이 8조 6000억원이 되는데 이거 사드까지 가면 어마어마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예산부담을 누가 하느냐는 거죠.
[인터뷰]
미국이 하죠.
[앵커]
미국이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인터뷰]
미국이 해야 되죠. 우리가 해 주면 안 되죠. 저는 지금까지 사드 배치에 대해서 찬성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 사드를 우리 돈으로 한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다시 해야죠. 입장을 바꿔야 되죠. 우리 돈으로 할 건데 그러면 그때는 평택에 할 거냐를 다시 계산을 해야 되고 또 반드시 사드여야 하는가도 다시 논의가 돼
야 됩니다.
사드 말고 그거보다 더 성능 좋은 거 있습니다. 이를 테면 이지스함에 장착해서 SM3라든지 또 사드, 여러 가지 중에서 선택을 해야 되죠. 반드시 사드는 아니죠. 그러면 미국이 자기네들 기지에. 지금 명분이 그렇지 않습니까? 전세계 어떠한 미군기지도 2만 5000명의 미국이 배치되어 있는 기지는 없어요.
그러면 평택이 앞으로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까? 거기에다가 가족들까지 있으니까 최소 5만명 이상의 미국 국민이 그 좁은 공간에 있는데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없는 거예요. 그걸 지켜야 된다는 것이죠. 북한이라는 어떤 예측 불가능한 그런 집단이 핵미사일까지 가져버렸으니까 지켜야 된다. 그 명분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자기네들 국민들을 지키는데 우리 돈으로 2조원인데 그게, 2조원을 들여서 우리돈으로 놔준다, 말이 안 되는 것이죠. 그런데 자기네들 돈으로 자기네들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갖다 놨는데 그걸 가지고 우리도 혜택을 보는 것, 이건 우리가 찬성을 하는 것이죠.
[앵커]
도입 비용이 최소 2조원에서 최대11조원까지 든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미국은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습니까? 자기네들 기지에 딱 갖다 놓는 데는 8000억원. 그런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우리는 인프라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교육도 받아야 되고 수리, 정비, 모든 시스템이 다 들어와야 돼요. 그러려면 2조원 정도. 그리고 이번에 아랍에미리트 연합이 사드를 구매를 했는데 거기는 한 3조원 정도 비용이 들었어요. 거기에는 옵션으로 더 많이...
[앵커]
그게 이루어지는 것은 결국 돈 문제 때문인가요?
[인터뷰]
아니죠. 이것은 사회적으로 저는 우리 정부도 선을 분명히 그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어제 러셀 차관보가 저는 왜 저분이 저런 이야기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드는 한국 정부가 결정할 일이다 했어요. 그거 아니에요.
한국 정부와 협의할 일이지 한국 정부가 결정할 게 아니고, 결정은 미국 정부가 하는 겁니다. 왜, 자기네들 기지를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앵커]
그러니까 우리보고 돈 내라는 게 깔려 있는 거예요.
[인터뷰]
그래서 사드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그 비용을 부담을 하고 미 기지를 지키기 위한 비용을 부담한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해서도 저는 안 된다고 보고. 단 미국이 자기네들 기지를 지키는 것은, 그러면서 우리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충청남북도 다 혜택을 봅니다. 그건 대찬성이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인균 대표, 그리고 북한의 해커양성가로 알려진 미림대학 출신 장세율 대표였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