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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사망사고 3대 키워드 '북한산·중년·남성'

2015.03.20 오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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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그런데 등산 하다 사고도 많이 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서울에서 산행 중에 발생한 사망 사고의 절반은 2월에서 6월 사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사망사고를 분석해보면 '북한산, 중년, 남성'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산을 오르다 사망한 등산객의 수는 모두 63명입니다.

사망자는 북한산이 20명으로 사망 사고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관악산과 수락산, 청계산과 도봉산 순이었습니다.


숨진 등산객의 90.5%는 남성이고, 사고 원인별로는 심장질환 등 개인 질환이 전체의 30%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이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망자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40세에서 60세의 중년이었는데요.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거나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심각한 사고를 부를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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