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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원 하려면 보증금 내라"

2015.04.01 오후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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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수천만 원을 내면서까지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37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보증금 명목으로 2천2백만 원을 내고 국내 인출책으로 활동하면서, 보이스피싱으로 빼돌린 돈, 7천4백만 원을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쉽게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범행에 가담했던 최 씨 등은, 범죄에 사용할 통장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제3자에게 사기를 당해 4백만 원을 손해 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처럼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속이거나 폭행해 중간에서 돈을 빼앗아 가는 사례가 늘자, 이를 막기 위해 중국 주범이 국내 조직원들에게 보증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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