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치의로부터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파스타를 먹지 않는 등 엄격한 식이요법을 지켜야 한다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몇 달 동안 부쩍 살이 오른 모습으로 대중에게 나타났는데, 이는 파스타 종류를 많이 먹고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치의는 전했습니다.
청년 시절 앓은 폐 질환으로 폐 일부를 제거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년 동안 휴일 없이 전 세계를 돌며 강행군을 이어왔고, 지난해 여름에는 예정된 행사에 불참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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