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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추종 美 여성 2명, 폭탄 테러 기도 혐의로 체포

2015.04.03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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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에 영향을 받아 폭탄 테러를 기도한 미국 뉴욕 여성 2명이 관계 당국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연방 수사 당국은 폭탄을 제조해 테러를 기도한 혐의로 28살 노엘레 벨렌차스와 31살 에이시아 시디키를 붙잡아 기소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뉴욕 퀸즈에서 함께 사는 이들은 IS와 알 카에다의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보고 테러를 공모한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폭탄 제조 요령이 적힌 지침서와 프로판 가스통을 가지고 있었으며 위장한 수사 요원에게 폭력적인 이슬람 성전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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