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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노다지'...스위스, 금 141억 원어치 채취

2015.04.07 오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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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노다지'...스위스, 금 141억 원어치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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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구형 휴대전화에 포함된 금을 채취하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일간 트웨니미닛은 스위스 정보통신협회 자료를 인용해 스위스는 지난 2011년 오래된 휴대전화를 재처리하면서 금 338kg, 우리 돈 141억여 원 어치를 회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위스통신협회 관계자는 휴대전화는 여러 희귀 금속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면서 집집이 구형 휴대전화를 그냥 보관하는 것보다 통합적으로 거둬들여서 재처리 하는 이른바 '도시 광산'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구형 휴대전화 1톤에는 금 280g이 들어 있어서 1톤을 파도 금 5g만 채취할 수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장 우량한 광산보다 순도가 높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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