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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소원 빌러 보신각 종 쳐볼까?

2015.04.17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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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2월 31일 자정, 보신각종을 33번 치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 소원을 비는데요.


보신각 종은 1년 중 3·1절과 광복절, 매주 월요일 등을 제외하곤 시민들이 원하면 타종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낮 12시 정오, 보신각에 모여 타종합니다.

병이 낫길 기원하기도 하고, 수능 100일 전 시험 잘 보게 해달라는 소원도 빌고, 가족여행을 기념해 종을 치기도 합니다.

타종이 끝나면 이처럼 손으로 종의 울림을 느끼며 소원을 빌게 되는데요.

에밀레종, 상원사 범종과 더불어 보신각 종이 소원을 비는 인기 장소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기념일의 경우 타종행사에 참가하려면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문화유산 해설도 들을 수 있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희망 타종 행사 경우 참가할 어린이 3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신청을 받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마감됐습니다.

세조 때 만들어진 보물 2호 보신각종은 현재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이관, 보존돼 있고 현재의 보신각종은 1986년 새로 제작된 것으로 보신각 타종을 통해 역사도 느끼고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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