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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독재자 딸, 대선 출마 선언

2015.04.19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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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전 독재자 에프레인 리오스 몬트의 딸 수리 리오스 소사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3선 의원 출신인 리오스 로사는 보수 야당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여 내년 대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소사는 스페인어와 영어, 불어에 능통하고 정치학 석사 학위를 갖고 있지만, 대량 학살 책임이 있는 독재자의 딸이라는 굴레를 쓰고 있어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사가 14살 때인 1982년 퇴역 장성 출신인 부친 리오스 몬트는 쿠데타를 일으켜 합법선거로 선출된 당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대통령에 취임했다가 1년 뒤 또 다른 쿠데타로 실권했습니다.

리오스 몬트는 또 대통령 재직 당시 군에 지시해 마야 인디언 천여 명을 학살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재작년 유죄를 선언했지만, 재심 결정이 내려진 뒤 후속 재판은 보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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