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해 결단이 필요하다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만나는 '2+2 회담'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4·29 재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특위 활동 기간이 9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을 성공하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며 지금 여러가지 조짐을 볼 때 약속한 날짜가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재보궐 선거 때문에 만나기 힘들다고 하는데, 어디서든지 모든 일정이 끝난 밤에라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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