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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중국어·컴퓨터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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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중국 관광객이 늘면서 중국어를 배우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또 컴퓨터나 스포츠 댄스를 배우며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인복지관의 중국어 강의실입니다.

60∼70대 백발의 어르신들이 중국어 공부에 한창입니다.

강의를 들은 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아 발음이 쉽지 않지만 배우겠다는 열정만큼은 청소년 못지 않습니다.

노트에 열심히 받아 적고 강사를 따라 소리 내어 문장도 읽습니다.

이 중국어 강좌는 매번 정원을 초과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문복희, 중국어 수강자]
"길에서 중국 관광객을 만났을 때 길 안내 정도는 노인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옆 컴퓨터 강의실에도 어르신들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대부분 컴퓨터를 처음 시작해 진도가 더디지만 꼭 배우겠다는 열정으로 하나하나를 익혀 나갑니다.

[인터뷰:김복희, 컴퓨터 수강자]
"기초를 자세하게 알고 싶고 앞으로 치매 걱정이 많습니다. 컴퓨터가 많이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습니다."

이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강좌는 26개 과목.


수강생도 하루 평균 200여 명에 이릅니다.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삶의 활력과 친목 도모로 이어져 건강한 노후 생활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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