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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땄어요"...교외 농장 시골 나들이

2015.04.25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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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화창한 주말이었는데요.

봄의 향기를 만끽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사람들을 김승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딸기가 그득한 비닐하우스로 초등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듭니다.

먹음직스럽게 익은 빨간 딸기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따고, 시원한 딸기를 입에 덥석 물기도 하면서 수확의 기쁨도 느낍니다,

[인터뷰:강민재, 서울 신현초 4학년]
"딸기를 따니까 재밌고 딸기 직접 먹어보니까 정말 맛있어요."

갓 지은 밥 뭉치 위로 떡메 자루를 힘껏 내려칩니다.

힘은 부치지만 어머니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임연희, 서울 시흥동]
"어려서는 시골에서 (떡메 치는걸) 봤는데 (떡메를) 쳐보는 건 처음이거든요? 정말 좋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노란 콩을 넣고 맷돌을 갈자 곱게 갈린 뽀얀 콩물이 나옵니다.

옛날 시골 방식으로 만드는 순두부는 만드는 재미도, 먹는 즐거움도 가득합니다.

[인터뷰:김경희, 경기도 의왕시 삼동]
"늘 마트에서 두부를 사 먹었는데 직접 와서 맷돌 돌리면서 하니까 참 유익하고 즐겁고.."


트랙터에 연결된 버스를 타고 알록달록한 봄꽃을 감상하는 사람들.

시민들은 모처럼 도심을 벗어나 봄날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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