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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 접수한 지메시, 이제는 월드컵

2015.04.27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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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축구의 대들보' 지소연이 잉글랜드 축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축구 종가'를 사로잡은 지소연의 다음 목표는 캐나다 월드컵 16강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지소연이 올해 잉글랜드 축구를 빛낸 최고의 별로 우뚝 섰습니다.

유일한 외국인 후보였던 지소연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다섯 명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남녀 프로팀 100개 회원사들의 투표에서, '첼시 커플'인 아자르와 함께 남녀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것입니다.

[인터뷰: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공격수]
"정말 믿을 수 없는 날이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고요.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첼시 레이디스 선수들과 스태프의 힘이 컸던 것 같아요."

여자슈퍼리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런던 최고 선수상에 이어 최고 권위인 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지소연은 3관왕에 올랐습니다.

상복이 터질 만큼 지소연의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잉글랜드 진출 첫 해인 지난해, 19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만년 하위권' 첼시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올해는 팀의 선두 질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작은 체구에도 압도적인 실력과 발랄한 성격으로 '축구 종가'를 홀렸습니다.

유럽을 뒤흔든 '여자 박지성' 지소연의 다음 목표는 6월 캐나다 월드컵입니다.

뛸 때마다 역사를 쓰는 지소연은, 처음 뛰는 월드컵 무대에서 첫 승과 16강에 도전합니다.


[인터뷰:지소연, 첼시 레이디스 공격수]
"저는 예쁘단 말이 좋습니다. 예쁘다고 좀 해주세요. 캐나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끔…."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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