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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휴대전화 팔아요" 200명 판매 사기

2015.04.27 오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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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최신 휴대전화 등을 판다며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23살 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최신 전자제품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2백여 명에게 모두 4천3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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