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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3천만 명 이동...첫 교통대책 마련

2015.04.28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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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에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아 교통 문제가 심각한 달입니다.


올해도 연휴 동안 3천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가 처음으로 5월 교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휴일이 몰려있는 가정의 달 5월.

벌써 들뜨는 어린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무엇보다 교통 문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은선화, 서울 상암동]
"교통도 너무 많이 막히고, 그 장소에 갔을 때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힘들고 해서..."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겹치는 다음 달 초 징검다리 연휴 동안, 전국의 이동 인원은 3,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루 평균 640만 명이 움직이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하루에 40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기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40분, 광주는 6시간 10분이 걸리는 등 명절 연휴 못지않은 정체가 우려됩니다.

근로자의 날 다음 날인 2일 토요일에 가장 많은 사람이 집을 나서고, 어린이날 전날인 4일까지는 하루 6백만 명 이상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5일까지가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가 5월에 교통대책을 세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선 교통 수요가 많은 곳은 열차와 버스, 항공기를 늘리고,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권병윤,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85%가 가족 중심의 나들이입니다. 그리고 차량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매우 따듯해, 고속도로의 정체와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가 더욱 우려됩니다."

또, 감시 카메라를 탑재한 무인 비행선 두 대를 띄워, 버스 전용차로와 갓길 위반 차량을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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