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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CO₂ 농도 400ppm 첫 돌파...사상 최고

2015.05.08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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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가 처음으로 400ppm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실가스 증가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지구촌 기상이변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녹아내리는 빙하.

해수면 상승으로 바다에 잠겨가는 남태평양의 섬.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지구 온도를 올리는 대표적인 온실가스가 바로 이산화탄소 CO₂

그런데 이산화탄소의 지구 평균 농도가 관측을 시작한 1980년 이후 처음으로 400ppm을 돌파했습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지난 3월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83ppm을 기록해 200만 년 내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지구촌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동안의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철규,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
"실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그렇게 많이 줄지 않았고요, 이산화탄소 대기 내 체류시간이 100년~300년이 되기 때문에 한번 배출되면 오래 체류합니다."


사상 최고로 치솟은 이산화탄소 농도.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해 폭염과 한파, 가뭄과 홍수 등 더 극심한 기상이변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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