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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성완종 여러차례 만나...특별한 관계 아냐"

2015.05.19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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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여러 차례 만났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치적인 협의는 없었다며 향후 자신의 정치 행보에 대한 추측도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꽤 여러 차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성 전 회장이 만든 충청포럼 회원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협의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 성완종 회장님을 포함한 어느 누구와도 국내 정치에 대해서 협의를 한 적이 없다, 그런 면에서 제가 성완종 회장과 특별한 관계가 아니다…."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자신과의 정치적 친분을 강조한 듯한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 총장은 국내에 일고 있는 대권후보 논란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추측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저의 정치적 행보가 어떻게 될지 여론조사를 한다든지, 이런 것을 자제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아예 다음부터 여론조사 기관에서도 저를 포함시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면서 국내 정치는 한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역할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해 간접적으로 대선 출마에 뜻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반 총장은 그러나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오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반 총장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 여전히 출마설을 놓고 여러 추측이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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