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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귀금속 금속탐지기로 찾아 팔아

2015.05.27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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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흘린 귀금속을 찾아내 판매한 혐의로 36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금속탐지기로 백사장을 탐색하는 방법으로 금반지 등 귀금속 19점을 찾아내 5백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250만 원에 산 금속탐지기를 들고 지난해 9월 27일부터 12월 27일 사이에 부산 해운대와 송도, 충남 대천, 전남 가게해수욕장 등 4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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