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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조끼 성능 실험하다가...美 20대 총알 관통해 숨져

2015.05.27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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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대 젊은이들이 방탄조끼의 성능 실험을 벌이다가 진짜로 총을 쏴 1명이 숨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카운티 경찰은 현지 시간 지난 22일 밤, 20살 미구엘 마르티네스가 동네 공원에서 방탄조끼를 입고 성능 실험을 하다 친구 엘리자 램버트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램버트가 쏜 총알이 마르티네스가 착용한 방탄조끼 상단부를 그대로 뚫고 지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방탄조끼를 입으면 총에 맞아도 다치지 않는지를 놓고 얘기하다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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