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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 집 찾아가 행패부린 레이싱모델 입건

2015.05.29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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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예전 남자친구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 등으로 레이싱모델 33살 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일 서울 서교동에 있는 전 남자친구 34살 A 씨 집의 창문을 부수고 A 씨의 여자친구에게도 "조심하라"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A 씨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겨 다시 만나지 못하게 돼 벌인 일이라면서 범행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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