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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르스에 취약?...'슈퍼 확산' 원인은?

2015.06.04 오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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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과학계가 한국의 폭발적인 메르스 확산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병원이 초기 통제에 실패한 것이라는 분석과 한국인이 메르스에 취약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과학 저널 '사이언스'의 특별 기사입니다.

'슈퍼 확산'이 한국에 메르스의 폭발을 가져왔다는 제목입니다.

세계 과학자들은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이례적인 현상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1차 감염자가 20명이 넘는 많은 수의 2차 감염자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발원지인 중동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현상입니다.

그 원인에 대한 분석도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메르스를 담당하는 피터 벤 엠바렉 박사는 병원이 초기에 감염 통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초 감염자가 변이된 바이러스를 보유했거나 한국인이 다른 인종에 비해 메르스에 취약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가능성을 확인하려면 바이러스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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