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원순 시장 메르스 대응 극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 등 당 소속 자치단체장의 메르스 사태 대응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서울시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박원순 시장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공조 협력 체계, 정보공유, 자체적인 역학조사와 확진 권한을 달라고 요구해 관철시킴으로써 각 지자체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특히 정부의 안일하고 부실한 대책으로 확진 환자가 백 명, 격리대상자가 3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메르스 대책에 관한 한 지역 내에서 우리가 정부라는 책임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보건, 그리고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