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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절도범, '112 전화'에 상습 욕설

2015.06.11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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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턴 혐의로 조사받던 40대 남성이 경찰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까지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절도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7일 서울 양재동의 한 교회에 침입해 노트북 2점과 차량 한 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던 김 씨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70여 차례나 112신고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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