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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 1.5%로 전격 인하...사상 최저 경신

2015.06.11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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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리느냐 마느냐,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기준금리가 전격 인하됐습니다.

기준금리는 연 1.5%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유투권 기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은행이 결국 인하를 선택했네요?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석 달 만에 다시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연 1.5%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보면 채 1년도 되지 않는 사이에 4차례에 걸쳐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서 1% 포인트나 하락한 것입니다.

이처럼 전격적으로 금리를 내린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메르스 사태의 충격 때문입니다.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그나마 회복세를 보이던 내수까지 위축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가 영향을 받으면서 경기 하강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낮았던 기준금리가 더 떨어지면서 가계부채 관리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계속되는 금리 인하와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계부채는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 이미 1,100조 원에 육박한 상태인데요.

한국은행도 금리 인하로 가계부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보다 적극적인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출 총량 규제까지 거론됐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에서 어떤 구체적인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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