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과학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늘 날며 세상 구경...'체감형 드론' 개발

2015.06.12 오전 09:55
AD
[앵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새처럼 하늘을 날며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을 꾸는데요.

국내 연구팀이 마치 하늘을 날며 내려다보듯 풍경을 볼 수 있는 '체감형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심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대학의 모습입니다.

위로 더 높이 날아오르고, 아래를 쳐다보니 아찔합니다.

방향을 바꿔보고, 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힘차게 날아봅니다.

드론 카메라가 보내주는 실시간 영상은 가상현실 안경으로 보면 더욱 실감이 납니다.

몸을 움직이는 방향으로 드론이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새가 돼 하늘을 나는 기분입니다.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체감형 드론'입니다.

드론에 달린 카메라가 가상현실 안경의 움직임을 따라 작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센서는 체험자의 동작을 감지하고, 드론에 방향 신호를 보내줍니다.

[김재승,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박사과정]
"저는 드론기술이 오남용 되거나 군사용으로 쓰이기 보다는 제가 개발한 것처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도 있고 세상에 좋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드론기술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체감형 드론은 영상 화질과 움직임 감지센서의 정밀도를 보완해 1년 뒤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레저에서부터 고층 건물 관리, 산불진화, 정찰 등 다양한 용도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science 심재훈입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0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6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