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바퀴. 이를 피해 우왕좌왕하던 차들이 뒤엉켜 일대가 마비가 됐습니다.
어제 오전 8시쯤 자유로 가양대교 남단에서 주행 중이던 광역버스의 왼쪽 뒷바퀴가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바퀴를 고정시킨 너트가 풀리면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승객이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이 모 씨는 "차가 막혀 무슨 일인가 싶어서 보니 버스 뒷바퀴가 빠진거더라. 대한민국이 안전불감증에 노출돼 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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