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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 부시, 美 대선 출마 선언...명문 가문 재대결?

2015.06.16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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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의 출마로 내년 미국 대선이 정치 명문 가문인 부시 대 클린턴의 맞대결로 전개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플로리다에서 마침내 대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아버지와 형이 전직 대통령이라는 가문의 후광을 떨치고 독자적 노선과 워싱턴 개혁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젭 부시, 미국 공화당 대권주자]
"우리는 앞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밝은 앞날이 펼쳐지고 많은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특히 히스패닉계 학생들이 많은 마이애미의 최대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해 출마 선언을 한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멕시코 출신 부인을 두었고 이민개혁에 적극적인 부시 전 주지사가 내년 대선의 향배를 좌우할 히스패닉계를 겨냥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젭 부시, 미국 공화당 대권주자]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차기 미국 대통령은 의미 있는 이민개혁 법안을 통과시킬 것입니다."

부시 전 주지사는 출마선언에 앞서 공개한 홍보 동영상에서도 부시 가문을 강조하지 않을 정도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남다른 '인생 역정'과 주지사 시절 일자리 창출 등 개혁정책을 부각했습니다.

무엇보다 공화당 당내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 텍사스 주지사를 비롯한 후보 10명을 물리쳐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 이라크전과 관련해 형 부시 전 대통령을 옹호해 논란을 일으킨 점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공화당 대권 주자로 나서게 되면 부시-클린턴 가문은 24년 만에 백악관 입성을 놓고 재격돌하게 됩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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