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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메이트 급구'...너무 싼 전세 조심!

2015.06.17 오후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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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우스 메이트'를 구한다며 터무니없이 싼 값에 전세 나온 방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돈 없는 미혼 여성과 대학생들을 상대로 방마다 마구 전세를 놓은 뒤 전세금을 들고 튄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2년 한 인터넷 부동산 직거래 사이트에 '하우스 메이트'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회사원 김 씨는 시세보다 훨씬 싼 것만 보고 보증금 2천4백만 원을 내고 전세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전세 기간이 끝난 뒤 보증금과 함께 임대인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돈이 필요했던 임대인 구 모 씨가 월세를 살면서 전세라고 속인 뒤 재임대한 겁니다.

월세 임차인은 재임대를 할 수 없지만 전세 임차인은 집주인 동의를 받으면 재임대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특히 싼 전셋값을 내세워 돈 없는 미혼 여성과 대학생을 노렸습니다.


아파트 두 채를 놓고 모두 6명이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등기부 등본을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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