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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 끝난 멸치잡이 본격 시작

2015.07.02 오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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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어기가 끝나고 남해안의 여름 멸치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활기 넘치는 멸치잡이 현장을 박종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한산도 앞바다.

석 달 동안의 금어기가 끝나자 풍어의 꿈을 안고 멸치잡이 선단이 바다로 나섰습니다.

팽팽했던 그물을 끌어 올리니 그물에는 은빛 멸치떼가 춤을 춥니다.

갓 잡은 멸치는 가공 운반선으로 옮겨 바로 삶습니다.

신선도를 유지해 질 좋은 멸치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수온은 멸치 어장이 형성되기 좋은 20도 안팎이라 기대가 큽니다.

[강평수, 기선권현망수협 상무]
"바다의 수온도 올라와 있고 강수량도 적당해 대풍의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위판실적 1,200억 원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곳 통영 앞바다 등 남해안 일대에서는 모두 77개 선단, 380여 척의 배가 멸치떼를 쫓고 있습니다.

수온은 적정하지만, 일부 해역에서는 해파리 출현도 보고되고 있어 올여름 멸치잡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백웅식, 홍은수산 어로장]

"올해 첫 출항을 해보니까 해파리도 없고 멸치도 많이 잡혀서 풍어가 기대됩니다."

만선을 꿈꾸며 본격적인 조업에 들어간 남해안 멸치잡이는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집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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