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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1∼3살이 가장 많아

2015.07.07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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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 안전사고가 계속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별로는 한 살에서 세 살까지가 전체의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안전할 것 같은 집 안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습니다.

박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4살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를 했더니 지난 2011년 2만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2만 7천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별로는 한 살에서 세 살까지가 전체의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네 살에서 여섯 살까지와 일곱 살에서 열네 살까지가 비슷했습니다.

한 살에서 세 살까지의 어린이 사고가 많은 것은 걸음마를 시작해 움직임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어린이가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약물 중독과 화상, 삼킴 사고도 세 살 이하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가장 안전할 것 같은 가정이었습니다.


전체 어린이 안전사고 10건 가운데 약 7건 정도가 집 안에서 발생했고, 이어 놀이시설과 교육시설 등의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인식과 습관을 심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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