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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저리가라" 한강에서 여름나기!

2015.08.02 오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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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센 강 변에는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파라솔과 모래사장 펼쳐진 피서지가 있죠.


한강 변에서도 도심 속에서 여름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이색적인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그곳을 차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강 옆 풀밭에 수백 개의 텐트가 빼곡히 자리 잡았습니다.

땀에 흠뻑 젖은 아이들은 공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텐트 안에서는 오손도손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김가희, 서울 신길동]
"클래식 공연도 같이 보고 바비큐도 먹고 식구들하고 재밌게 지냈던 것 같아요. 강바람이 훨씬 시원하죠."

강변에 마련된 조그마한 물놀이장.

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물속에 몸을 던지는 재미는 하면 할수록 신이 납니다.

[황재현, 서울 역삼동]
"이게 미끄럼들인데, 이것 타고 이렇게 내려가는 것이에요. 완전 스릴있고 재미있어요."

한여름에 펼쳐진 미니 얼음 왕국.

얼음 덩어리에서 나오는 오싹한 한기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신나는 경험입니다.

[손정순, 서울 합정동]
"얼음 만지는 느낌이 매우 좋았고 냉장고 문 열면 확 느껴지는 촉촉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한강 주변 11개 공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물놀이, 캠핑뿐 아니라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도심을 떠나 멀리 피서를 오가는 차량으로 영동선을 비롯한 주요 고속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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