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강릉 아파트 정전...음주운전으로 '화단 돌진'

2015.08.05 오전 07:26
background
AD
[앵커]
강원도 강릉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음주운전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받고 화단으로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가 암흑천지로 변했습니다.

창문을 통해 흘러나오는 불빛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긴 건 어제저녁 9시가 다 된 시각.

[정래순, 정전 아파트 주민]
"캄캄한 암흑에서 사니까 제일 불편하고 날씨가 더운데도 에어컨을 못 켜니까 더 어려웠어요."

이 사고로 아파트 12개 동 750가구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전기 사용량이 갑자기 늘면서 저압 차단기에 과부하가 걸려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찌그러진 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해냅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부산 서동의 한 도로에서 47살 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전 씨는 사고를 낸 뒤 50m쯤 달아나다가 도로 옆 화단으로 돌진한 뒤에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한 시간쯤 전에는 서울 남가좌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가스레인지 불을 켜놓고 요리하다 외출한 사이, 불이 음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9,61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9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