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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격표 매겨 성노예 매매..."10세 미만 19만 원"

2015.08.05 오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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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격표 매겨 성노예 매매..."10세 미만 1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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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연령대별로 가격표까지 매겨 아동들을 성 노예로 사고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분쟁지역 성폭력 문제 담당 특사는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IS의 아동 성 노예 가격표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노예로 거래되는 아이들은 분쟁지역에서 붙잡힌 아이들로 IS 조직원뿐 아니라 중동 부자들에게도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IS 조직원을 대상으로 한 현재 '시세'는 9살까지 아동 1명이 우리 돈으로 19만 원 가량이며 10대는 14만 원, 20대를 넘어가면 가격이 더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분쟁지역 성폭력 문제 담당 특사는 소녀들이 마치 석유처럼 팔리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해 공개된 한 IS 영상에는 조직원들이 여성 노예의 가격을 놓고 의논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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