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저 말년인데요, 이름 좀 바꿔주세요" 개명신청 증가

2015.08.17 오후 03:07
AD
나라를 다스린다는 뜻의 '김치국', 의미야 좋지만 놀림 받기 쉬운 이름이죠.

딸을 그만 낳고 싶다는 의미를 가진 '말녀', 경운기, 문동이, 박아지, 망아지처럼 의미나 발음이 민망한 이름을 바꿔 달라는 개명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강호순처럼 흉악범과 이름이 같아 개명하려는 사례도 있고요.

출생신고서를 작성할 때 한자나 한글을 잘못 적은 단순 실수에 의한 개명 신청도 많습니다.

지난 2005년 대법원이 범죄를 은폐하려는 등의 의도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개명을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개명 신청이 크게 늘었는데요.

하루 평균 430여 명이 이름을 바꿔 달라며 법원을 찾고, 이 가운데 대부분, 95%가량이 새로운 이름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기 있는 이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남자 이름은 민준, 현우, 정우라는 이름이 인기고요, 여자는 수연, 지원, 서연순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높은 이름은 또 자칫 너무 흔한 이름이 될 수도 있겠죠.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34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439
YTN 엑스
팔로워 361,512